(2006년 9월 18일에 작성한 글입니다)
동아프리카 여행기 마지막 편입니다.
밤의 도하 에어포트.
게이트 앞은 온갖 사람들로 인산인해.
한국으로 가는 스리랑카 산업연수생도 있더군요. 앞날이 눈에 보여서 안습..
아듀 도하~
이제 이 지긋지긋한 기내식 한번만 더 먹으면..
드디어 마지막 기내식!
이제는 쓸 필요가 없어진 입국심사서.
푸른 하늘과 중국의 어느 고원
아마도 남중국해의 일몰..
드디어 인천공항입니다!
------------------
올해 2월 말 즈음에 시작해서 게으름 피우다가 지금에서야 결국 완성했습니다.
필력이 부족한 관계로 아프리카의 장엄한 자연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간만에 쓰다 보니 기억의 많은 부분이 소실되어 버린 점이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이번 여행은 제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고,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꼭 다시 한번 방문하리라 결심합니다. 킬리만자로 정상 재등반은 힘들겠지만.
기회가 되시는 분들께는 정말 꼭 권하고 싶은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위험하지 않습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Travel > 2006 Eastern Afri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아프리카 여행기 (19) - Qatar, Doha (0) | 2014.06.01 |
---|---|
동아프리카 여행기 (18) - Nairobi, Nairobbery? (0) | 2014.06.01 |
동아프리카 여행기 (17) - 아듀 탄자니아 (0) | 2014.06.01 |
동아프리카 여행기 (16) - Ungrongoro Crater <2> (0) | 2014.06.01 |
동아프리카 여행기 (15) - Ungrongoro Crater <1> (0) | 2014.06.01 |